2025년

20251210 - 태어난 지 987일

파초 말리 씨 2025. 12. 11. 10:47

소은이가 소은이 아빠 스마트폰으로 YT Kids 동영상을 보다가 잠들었어요.
어제 달서구가족센터 부모-자녀 체험활동 오픈채팅방에
수료증과 스크린샷을 전송했었는데, 오늘 답장이 왔어요.
소은이가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기저귀 가방을 가지고 소은이 할머니께 가지고 갔어요. 소은이 할머니가 지금은 안 된다면서, 소은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셨어요.
소은이가 유아 변기에 앉아서 오줌을 누면서 스마트폰을 봤어요. 한참 있다가 일어났더니, 소은이 엉덩이에 빨간 자국이 생겼어요.
오늘은 눈이 내리지 않았어요.
월배노인종합복지관 5층 벤치 위에 소은이를 앉히고 배변훈련팬티를 확인했어요.
소은이가 빵집오빠 대구진천점에서 아라비카 커피빵을 먹었어요.
월배성당에 가서 대림특강을 들었어요.
낙원 (樂園) : 1. [명사] 아무런 괴로움이나 고통이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즐거운 곳. 2. [명사] 고난과 슬픔 따위를 느낄 수 없는 곳이라는 뜻에서, 죽은 뒤의 세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아담이 경상도 남자였다면 선악과를 먹지 않았을 거래요. 경상도 남자는 여자 말을 안 듣거든요🤣
사제님이 신학교에 있을 때, 주일에 쉴 수 있으셨대요. 본당에 있으면 주일에 바쁘고, 월요일에 새벽미사 드리고 쉴 수 있거든요.
예전에는 상담을 하면 부모님들이 "신부님,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해야 말을 잘 들을까요?"라고 물었어요. 요즘에는 아무도 그런 질문 안 합니다. "신부님, 우리 애가 40살이 넘었는데, 일을 안 하려고 해요.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40대 남성 미혼율이 40% 이상입니다.
'믿을 사람이 없다.', '혼자 있으면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해성사는 하느님ㆍ이웃과 화해하는 것. (사제님이 밧줄을 자르셨어요.) 하느님 없이 살고 싶은 유혹. 남들은 주말에 놀러가서 스트레스 풀고 오는데, 우리는 미사 드리러 가서 신부님께 잔소리 듣고.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살다가 한꺼번에 고해성사 보면 안 되나? '저 사람이랑은 안 맞아.', '안 보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혼자 살다가 2~3년 지나면... 사람은 혼자서는 못 삽니다. (사제님이 밧줄을 묶으시자, 매듭이 생겼어요.) 줄이 짧아졌지요? 화해하고, 용서하면 가까워져요. 하지만 마음에 응어리가 있어요. '저 사람이 그 때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사제님이 천으로 밧줄을 덮으셨어요.) 하느님이 마음의 상처를 덮어주세요. (신자들이 박수를 쳤어요.) 제가 이런 생 쇼를 해가면서~ (신자들이 웃었어요.)
소은이가 월배성당 유아방에서 분무기로 물을 입에 뿌려서 마셨어요.
자캐오가 회개하고 나서 예수님이 용서해 주신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먼저 용서해 주셨어요.
'저 사람이 책임 지면 내가 용서할게.' 그렇게 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고해성사를 보고,

소은이가 유아방에서 돌아다녀서, 특강을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어요.
월배성당에서 소은이 기저귀를 확인했어요.
여자라서 산타 알바를 못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남장을 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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