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0251108 - 태어난 지 955일

파초 말리 씨 2025. 11. 10. 10:20

가족 운동회를 맞이하여 저와 소은이는 2024년 10월 5일에 월배성당 바자회에서 샀던 커플 조끼를 입었어요😆 아기 조끼는 8만 원, 어른 조끼는 12만 원인데 같이 사면 1만 원씩 할인해서 18만 원에 살 수 있대요. 너무 비싸서 아기 조끼만 샀는데(8만 원이면 2천 원 더 보태서 아가방에서 쓰리피스 치마를 살 수 있는 가격이었나...?), 몇 달 지나서 월배성당 클라라관 1층 성물방에 갔더니 봉사자 자매님이 어른 조끼가 팔리지 않았다고 그냥 주시겠대서 받았어요. 빨랑카(기부) 하시면 좋겠다고 하셨던가? 그래도 돈은 내지 않았어요.
꽃가마는 태우지 못해도, 손수레는 태워줄 수 있다!!!!!
소은이만 치마를 입었어요. 충성아기학교에서는 치마를 4주, 바지를 4주 입었는데, 월배아기학교에서는 바지를 3주, 바지+앞치마를 1주, 바지 달린 치마를 1주 입었어요. 운동회를 하니까 소은이에게 바지를 입힐까 고민했지만, 소은이는 여자 아기이기 때문에, 치마를 입은 사진을 남기고 싶었어요.
가족운동회에서 농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소은이 아빠는 불참했어요.
링이 형광등처럼 생겼어요.
머리띠를 하지 않아서, 누가 빨강팀이고 누가 파랑팀인지 모르겠어요. 반은 3개인데, 팀은 2개여서 헛갈리더라고요.
선생님이 소은이에게, 달리기 하기 쉽게 양말을 벗으라셨어요.
손목 훌라후프?
축구 경기를 보는듯한 저 표정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였어요!
실내에서 운동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응원은 하지 않았어요.
소은이가 판을 뒤집으려고 하지 않아서, 제가 뒤집었어요.
소은아, 여기는 키즈카페가 아니란다~ 아직 만지면 안 돼!
공을 잡자 공을 잡자 데굴데굴~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 찍 찍~)
소은이는 치마바지를 입어서, 치어리더를 하면 어울리겠어요.
소은이는 종종 저를 의자로 활용해요. 방석이 없어서 딱딱할까봐, 소은이를 품에 안았어요.
소은이 잘 한다~
빨강팀 우승!
행복은 우승순이 아...닌 게 아니라 맞나 봅니다😅
우승 상품은 광천김이었는데, 은채가 다른 아기들에게 김을 한 봉씩 나눠줬어요. 참가자 모두 거품비누를 받았어요.
감동이야...
어머님 댄스는 없어요🥲
마차 대신 인차(인력거?)!
소은이는 수레를 보고 스쿠터(씽씽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딱히 타고 싶어하지는 않았어요.
소은이를 유아차에 태워봤지만, 수레는 처음이라...
운동화를 신지 않고 운동회 참석!
저처럼 검정색 바지를 입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일까요?
링 던지기 장난감 알고보니 36개월 이상 사용 가능
커플룩인가요? 엄마와 아기 옷 색깔이 같아요.
가족운동회라고 하니 가족오락관이 생각나요.
아기들에게 빨간 스티커나 파란 스티커를 붙여서 팀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면 좋았겠어요😶
hy 반월당점 프레시매니저로 일했을 때 꼴찌를 했어요. 경쟁하는 분위기가 싫어서, 휴점하지 않고 퇴점했어요. 운동회를 하면서 승부를 가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기보다 운동회 자체를 즐기자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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