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0251013 - 태어난 지 929일

파초 말리 씨 2025. 10. 14. 08:01

엄마는 작은 고모 소개로 5번째 맞선을 봐서 1년 이상 만나고 내가 청혼했는데, 예수님을 믿는 가족들이 없고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네 번이나 헤어지자고 했지만 5번째 맞선남이 휴대전화번호를 바꿨더니 바뀐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전화ㆍ문자메시지ㆍ카카오톡을 차단해도 회사에 찾아오고, 집에 찾아오고, 영천, 성주로 이사를 가도 찾아오고, 네 번 덮쳤는데 세 번째로 강간 당했을 때 임신이 돼서, 낙태는 하기 싫었고, 자연유산되지도, 사산되지도 않아서 반대하는 결혼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했단다. 이혼은 해도 낭패고, 안 해도 낭패니까 일단은 참고 사는데, 주말부부라서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 만날 보면 지겨워서 못 살 것 같아. 너를 보면 원치 않은 성관계를 당했던 그날이 떠올라. 그래서 나는 너의 곁에서 떠나고 싶어. 아직은 네가 미성년자니까, 책임 지고 키워야겠지.
아빠는 사사(부활->청명->네네->사사)가 태어나서 엄마와 혼인신고를 했단다. 금강산 이름이 4개라는데(금강산, 봉래산, 풍악산, 개골산), 소은이 태명도 4개였어~
새어머니가 제 카카오톡 배경을 보고 ❤️를 누르셨어요.
소은이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도 '좋아요'를... 😅
소은이가 현대해상 담요로 얼굴을 가렸어요. 소은이가 걸어다니디가 넘어질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소은이와 솔브앤고 아이튼튼 딸기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하츄핑 색칠놀이를 했어요. 시조카가 썼던 사인펜으로 색칠했더니 사인펜에 침을 묻히고 물을 묻혀야 색칠을 할 수 있어서, 색칠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보고 분홍색과 보라색 사인펜은 버렸어요.
당근 거래하러 이안월배 105동에 갔어요. 소은이에게 코끼리옷, 우비를 입히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겼더니 다 커서, 내년에 입히고 신기면 맞을 것 같았어요.
형님이 제 카톡 프로필에
❤️를 누르셨어요.
대구에는 없는데...?
소은이 데리고 가기에는 멀어요.
월배교회 식당 밥이 맛있어요!
없었는데,
지금은 있어요.
삼위일체를 표현한 쑥티콘?
밴드 리더님이 이제황 님을 강퇴시켰거나,
본인 스스로 탈퇴했거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모르는 여자에게 작업 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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