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 태어난 지 642일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어요.

2024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육아일기를 쓰느라 힘들었어요.

후~

소은이가 떡을 건드렸어요.

소은이 아빠가 소은이 볼을 잡아당겼어요.

진천트윈팰리스 1층 대형폐기물장에 버려진 흔들의자에 소은이를 앉히고 기저귀를 확인했어요. 흔들의자는 마음에 드는데, 남편이 갖고 싶으면 새로 사래요.

키즈카페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통통 콩콩 팡팡~ 신나게 뛰어 놀고 일찍 자렴!

성당 친구가 생일 선물을 보냈어요. 고마운데, 거절해야겠어요.

통콩팡 플레이키즈에서 미끄럼틀을 탔어요. 좀 무서웠어요. 직원분은 예수님을 안 믿는데, 안 믿으시겠대요.

소은이 할머니가 미역국에 잡곡밥을 말아주셨더니 소은이가 숟가락으로 떠 먹었어요.

소은이가 소은이 엄마 오른손 검지를 깨물었어요. / 친엄마가 저를 카카오톡에서 차단하셨어요. 오해를 풀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더니, 화를 내면서 연락하지 말라셨어요. 친엄마는 저를 낳은 것을 후회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Babu Mali님 생일을 축하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5,000명인데 일일이 축하하기 힘들어요.